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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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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배우 오윤아가 이혼 당시의 심경을 털어놨다.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은 요리연구가 이혜정·고민환 부부, 축구선수 출신 정대세·명서현 부부, 개그맨 류담·신유정 부부가 출연해 가상 이혼이라는 파격적 설정을 바탕으로 자신들의 일상을 공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세 쌍의 부부는 각자 이혼을 고민하게 된 속내와 가상 이혼을 통해 겪게 되는 여러 현실적인 상황들을 생생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14일 오후 9시30분 첫 방송된다.

'한 번쯤 이혼할 결심' 제작진은 방송을 앞두고 MC 김용만·오윤아와 패널인 양소영·노종언 변호사가 이들 세 부부의 모습을 보고 있는 영상을 공개했다.

이혼 8년차이자 아들을 양육 중인 슈퍼맘 오윤아는 "이혼을 경험해 본 사람으로서 현실감 있게 조언할 것"이라고 MC 합류 소감을 밝혔다. 영상에서 오윤아는 스튜디오에 자리한 이혜정, 정대세, 류담을 차례로 소개했다. 이혜정은 "저를 두고 이 프로그램을 기획하신 것 같다. 여기에 나오길 너무 잘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후 이혜정은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에서 "나에게 결혼은 죽음과도 같았다. 저희 부부는 서로가 가진 강점을 보지 못했고, 단점을 감싸주지 못하고 살았다"고 털어놨다.

이혜정·고민환 부부의 일상이 담긴 VCR 영상이 공개됐다. 이혜정은 적막이 흐르는 남편과의 식사 자리에서 "옛날에 나한테 어떻게 했었는지 한번 생각해 보라"며 '가상 이혼' 이야기를 꺼냈다.

이에 고민환은 "혼자만 힘든 거 아니다. 누구나 우여곡절은 다 있다"며 이혜정의 말을 무시했다. 결국 이혜정은 "당신의 이런 뻔뻔함이 너무 싫다. 이혼 하자"고 선언했다.

이를 지켜보던 양 변호사는 "방송에서의 모습을 보고 이혜정 씨가 센 (성격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오해가 풀렸다"며 이혜정의 '이혼할 결심'에 찬성했다. 오윤아는 이혜정·고민환 부부가 이혼합의서와 재산포기각서를 쓰는 모습을 보던 도중 "아이 생각이 많이 나서 힘들었다"며 과거 이혼 당시 속내도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lrkdtks3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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