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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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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한성수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마스터 프로페셔널(MP)이 자신이 제작한 대세 그룹 '세븐틴'(SVT)에 대해 "팬들과 유대가 정말 돈독한 아티스트"라고 자부했다.

16일 플레디스에 따르면, 한 MP는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유명 매거진 뮤직 비즈니스 월드와이드(Music Business Worldwide·MBW)가 공개한 인터뷰에서 "세븐틴은 자신들의 음악을 들어주는 분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항상 음악에 담는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팬 분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대규모 투어와 함께 새로운 음악과 공연에 즐거움을 더하는 오프라인 행사도 적극적으로 기획한다"는 것이다. 실제 세븐틴과 팬덤 '캐럿'의 유대감은 K-팝 신(scene)에서 유명하다.

MBW는 '월드 리더' 인터뷰 시리즈 기사의 하나로 한 MP와 대담을 실었다. 'K-팝 스타 세븐틴의 제작자이자, 하이브 산하 레이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의 창립자 한성수를 만나다'(MEET SUNG SOO HAN, THE MUSIC EXECUTIVE BEHIND K-POP STARS SEVENTEEN, AND FOUNDER OF HYBE-OWNED PLEDIS ENTERTAINMENT)라는 제목을 달았다.

해당 시리즈는 글로벌 음악시장을 선도하는, 업계에서 영향력 있는 인물을 조명한다. MBW는 우선 세븐틴을 "K-팝 역사상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앨범(미니 10집 'FML')을 보유한 아티스트"라고 소개했다.

세븐틴은 미니 10집 'FML'과 미니 11집 '세븐틴스 헤븐'으로 각종 음반·음원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스페셜 유닛 부석순(승관·도겸·호시) 역시 각종 차트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세븐틴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작년 국내 주요 연말연시 시상식에서 5개의 대상, 18개의 본상을 수상하는 등 총 23개의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한 MP는 "단지 수치적인 성과를 넘어 무엇보다 멤버들이 끊임없이 성장하고 있다는 점이 정말 뿌듯하고 대견하다"라고 흡족해했다.

음악 제작자이자 엔터 회사 경영자로 조명된 한성수 MP는 인터뷰를 통해 음악 산업에 발을 들이게 된 계기, K-팝 팬들의 음악 청취 트렌드, 한국 음악 산업의 변화 등에 대해 얘기했다.

한 MP는 "K-팝이 엄청난 글로벌 영향력을 갖게 되는 동안 새로움과 다양성에 대한 요구가 끊이지 않았다. 그만큼 더 성장할 여지가 있다는 방증"이라며 "(플레디스 모회사인) 하이브와 플레디스가 앞으로도 K-팝을 선도할 것으로 믿으며, 그에 따라 K-팝은 영향력은 더 커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플레디스와 세븐틴 모두 2023년 성공적인 한 해를 보낼 수 있었던 원동력을 묻는 질문에 한 MP는 "제작자의 입장에서 봤을 때 세븐틴이 가장 '세븐틴다운 매력'을 보여줬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믿었다.

또 "K-팝이 끊임없이 변화와 확장을 꾀하는 만큼 그 영향력이 발산될 수 있는 방향도 무궁무진할 것으로 본다. 우리 라이프 스타일 전반에 더욱 깊이 연관될 정도로 K-팝의 영향력은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 MP는 세븐틴 외에 자신이 데뷔 때 프로듀싱을 맡은 걸그룹 '프로미스 나인'을 2021년 하반기에 영입했다. '세븐틴 동생그룹'으로 통하는 신인 보이그룹 '투어스'(TWS)는 22일 데뷔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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