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곽준빈, 다짜고짜 여행…'전현무계획' 내달 론칭

[서울=뉴시스]추승현 기자 = 방송인 전현무와 크리에이터 겸 방송인 곽준빈이 MBN 신규 예능물 '전현무계획'에서 호흡을 맞춘다.

MBN은 '전현무계획'이 내달 첫 방송한다고 19일 밝혔다. 프로그램명은 전현무의 이름에 '무(無)계획'을 조합한 것이다. 제작진의 개입 없이 오로지 그 지역을 제대로 아는 현지인들의 소개로 다짜고짜 여행을 떠나는 콘셉트다.

자타공인 인맥왕인 전현무는 동네 주민들만이 알고 있는 숨은 맛집과 핫플 발굴에 앞장선다. 연예인들은 물론, 정재계 유명인사들이 꼽는 전국 각지의 맛집도 탐방해 재검증하는 시간도 갖는다.

곽준빈은 구독자 178만명의 달하는 여행 유튜브 채널 '곽튜브'로 MZ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톱 크리에이터다. 평소 절친한 전현무와 새로운 브로맨스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두 사람 모두 낯가림이 없어 현지인들과 적극 소통하며 전국팔도 로컬 여행의 산지식을 제대로 전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전현무와 곽준빈이 매주 스페셜 게스트와 함께 전국 팔도로 무계획 여행을 떠난다. 친근한 매력으로 전 국민에게 사랑받고 있는 두 사람이 어떻게 없던 계획도 알차게 가득 채울지, 이들이 만들어갈 로컬 리스트와 거침없는 토크를 기대해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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