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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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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결 인턴 기자 = 싱어송라이터 소수빈이 '싱어게인3' 최종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3'에서 온라인 사전투표 183.24점, 파이널 1차전 626.95점, 파이널 2차전 심사위원 점수 292.51점, 실시간 문자 및 온라인 투표 880.66점을 합쳐 총점 1983.36점으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소수빈은 지난 '싱어게인3' 파이널 1차전에서 '머물러주오'로 심사위원들로부터 극찬을 받으며 최초 100점 3개를 기록, 총 776점으로 신해솔과 공동 1등을 했다. 이후 파이널 2차전에서 박성신의 '한번만 더'를 열창해 심사위원들로부터 787점이라는 고득점을 받았다. 787점은 '싱어게인' 역대 심사위원들 점수 중 최고점이다.

심사위원 김이나는 신승훈의 '가잖아'를 노래한 소수빈을 보며 "발라드계의 왕족 DNA를 가진 사람"이라며 "오래 남아 좋은 노래 들려줬으면 좋겠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광석의 '기대어 앉은 오후에는' 무대를 본 심사위원 임재범은 "김광석 씨가 하늘나라에서 '참 잘한다'라고 이야기를 분명히 했을 것"이라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소수빈은 '싱어게인' 역대 최초로 매 라운드 모든 곡을 음원으로 발표했다. '머물러주오'의 경우 발매 이후 음원사이트 멜론 톱100차트, 지니 톱200차트에 진입했다. 특히 '머물러주오'를 포함해 '가잖아', '기대어 앉은 오후에는', '넌 쉽게 말했지만', 'Try again'까지 멜론 핫100차트에 자리했다.

이 밖에도 신승훈의 '가잖아' 무대 유튜브 동영상 조회수가 324만 뷰를, 윤상의 '넌 쉽게 말했지만'이 조회수 363만 회를 돌파하는 등 화제성을 입증했다.

소수빈은 "준우승을 하게 돼서 너무 감사하다. '싱어게인'이라는 프로그램을 하면서 '어떻게 하면 이길 수 있을까'가 아니라 '어떻게 하면 여러분들 곁에 머물 수 있을까 맴돌 수 있을까'를 고민했다. 나는 '쉬운 가수'로 나왔는데, 나에게도 낯선 49번을 달고 내 음악을 설명해야 했다. 그래도 옳다고 생각하는 걸 믿고 노래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 "이렇게 경연하면서 (팬들이) 얼마나 고생했을까, 얼마나 많이 마음 졸였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또 가족들, 친구들, 지인들 생각나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끝나고 다 연락드리겠다"라며 자신을 응원해 준 모든 사람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kky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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