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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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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을지병원 산부인과 고민환 교수가 가상 이혼 후 당당한 모습으로 아내의 분노를 유발한다.

21일 오후 9시30분 방송되는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에서는 가상 이혼에 합의한 고민환·요리연구가 이혜정 부부의 속내와 함께 두 사람의 일상이 공개된다.

이날 먼저 이혜정의 가상 이혼 제안을 수락한 고민환은 집을 나가 자신의 병원으로 향했다. 이후 고민환은 수술복으로 환복한 후 양말을 대충 빤 뒤 직원 휴게실의 간이침대에서 잠을 청했다. 이를 본 이혜정은 "집 나가서 저렇게 하고 잤구나"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그러나 고민환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아마 이혼 후, 아내가 섭섭하고 절망스러울 것"이라며 "나 같이 훌륭한 남편과 헤어졌으니 아내가 섭섭하겠지"라고 말했다. 이에 이혜정은 "진짜 못됐다"라며 분노를 터트렸다.

이어 고민환은 진료를 보다 점심시간이 되자 냉장고 털이를 하며 간단히 점심을 차렸다. 그간 이혜정이 9첩 도시락을 챙겨줬지만 이혼 후 아내의 도시락이 없자 고민환은 토스트에 김칫국물을 넣는 등 정체불명 레시피를 선보였다.

고민환의 황당한 토스트 레시피에 MC 김용만은 "전쟁 때도 저렇게는 안 먹을 것 같다"며 고개를 저었다. 또 다른 출연진인 축구선수 출신 정대세는 '시청 거부'를 선언했다. 그럼에도 고민환은 "저는 원래 아무거나 다 잘 먹는다"며 "아내의 음식에 대한 애착은 딱히 없다"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dlrkdtks3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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