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언, 달라진 기안84에 "이제 혼자 여행해도 되겠다" 흐뭇

[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웹툰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발전된 모습을 보인다.

오는 21일 오후 9시10분 방송되는 MBC TV 예능물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3'(이하 '태계일주3')에서는 완전체가 된 '마다가스카르 사형제' 기안84, 유튜버 겸 방송인 빠니보틀·덱스, 배우 이시언의 여정이 공개된다.

이날 먼저 '태계일주 시즌1'에서 남미 여행을 함께 했던 기안84와 이시언은 함께 마다가스카르 현지 시장을 방문했다. 남미 여행을 떠오르게 만드는 시장의 풍경에 기안84는 이시언에게 "갑자기 과거로 돌아온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시언은 '마다가스카르 선배'가 된 기안84의 성장한 모습에 놀랐다. 기안84는 남미 여행 때와 달리 시장 쇼핑 중 현지인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려 노력했다. 이시언은 "이제 정말 혼자 여행해도 문제 없겠다"며 흐뭇해했다.

또한 입맛부터 취향까지 닮은 큰 형 이시언과 막내 덱스의 케미도 돋보였다. 두 사람은 말하지 않아도 서로의 취향을 파악하고 먼저 챙기는가 하면 즉흥 상황극에서도 찰떡 호흡을 선보였다.

한편, '태계일주'는 지난 13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제 28회 '아시안 텔레비전 어워즈(Asian Television Awards)'에서 시즌2로 '베스트 제너럴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Best General Entertainment Programme)' 부문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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