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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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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결 인턴 기자 = '톡파원 25시'가 세계 곳곳의 예술을 만난다.
25일 오후 8시50분 방송되는 JTBC 예능물 '톡파원 25시'에서는 일본 다카마쓰 랜선 여행과 오스트리아 건축가인 훈데르트바서 투어, 벨기에 디낭·미국 뉴올리언스의 축제 현장을 찾아간다. 특히 건축가이자 작가인 오기사가 함께해 눈높이 맞춤 해설을 선사한다.
먼저 110여 개의 섬을 가지고 있다는 일본 다카마쓰로 떠난다. 나오시마 섬에서는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아티스트 '쿠사마 야요이'의 작품을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항구 인근에서부터 그녀의 대표작인 빨간 호박과 노란 호박이 사람들을 맞이한다. 뿐만 아니라 다카마쓰 우동 로컬 맛집도 소개된다.
이어 영화 '마녀 배달부 키키'의 배경지인 한 쇼도시마 섬을 방문한다. 톡파원은 풍차 언덕 앞에서 영화 속 키키를 따라 빗자루 점프 샷에 도전한다. 더불어 약 2000그루의 올리브 나무가 자리한 올리브 공원과 하루에 딱 두 번 볼 수 있다는 쇼도시마의 필수 데이트 장소인 '엔젤로드'까지 공개된다.
오스트리아에서는 구스타프 클림크, 에곤 실레와 함께 3대 오스트리아 거장으로 불리는 건축가 훈데르트바서의 발자취를 따라간다. 환경에 관한 그의 철학이 돋보이는 '훈데르트바서 하우스'와 테마파크 비주얼의 쓰레기 소각장 '슈피텔라우'에서는 그가 지향한 색채와 곡선의 미학을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 외관부터 내부까지 평범한 곳이 한 군데도 없는 '바트 피샤우 휴게소'는 물론 바른바흐에 위치한 '성 바바라 성당', 어른들을 위한 동화 나라 '로그너 바트 블루마우 리조트'까지 볼 수 있는 알찬 투어가 예고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pakky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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