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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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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결 인턴 기자 = 배우 박지현이 자유분방한 면모를 뽐냈다.

28일 패션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Allure Korea)'는 박지현과 함께한 4월호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 박지현은 헝클어진 곱슬머리와 내추럴한 젠더리스 스타일링으로 감각적인 화보를 완성했다. 헬멧, 안경 등 여러 액세서리를 통해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인터뷰에서 박지현은 지난 23일 종영한 SBS TV 드라마 '재벌X형사'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어떻게 보면 안전한 길은 아니었던 것 같다. 저한테는 좀 어려울 수도 있겠지만 제 안에 새로운 캐릭터를 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고, 무엇보다 재밌겠다는 생각에 시작했다"며 작품을 선택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박지현은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지닌 강력 1팀 형사 '이강현' 역을 맡아 존재감을 뽐냈다. "'재벌X형사'로 액션을 배운 것도 좋았다. 작품을 통해 매번 다른 삶을 살아본다. 그런 것도 연기가 재미있는 이유 중 제일 큰 부분인 것 같다"고 했다.

박지현은 "너무 재미있어서 시작한 건 맞는데 할수록 더 재미있다. 이보다 더 좋은 직업은 저한테 없을 것 같다"며 연기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차기작으로 넷플릭스 시리즈 '은중과 상연', 영화 '히든 페이스'와 '어른동화'를 선택했다.

한편 박지현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 전문은 '얼루어 코리아' 4월호와 공식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kky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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