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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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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신드롬 걸그룹 '뉴진스'의 신곡 '버블검' 뮤직비디오는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감성 브랜딩이 여전히 섬세하다는 걸 보여준다.
27일 0시 공개된 이 뮤직비디오는 민 대표가 직접 프로듀서를 맡았다. 광고·뮤직비디오 제작사인 'OGG 비주얼(Visual)' 소속 이영음(Youngeum Lee)이 감독했다. 이 감독은 파워퍼프걸이 등장해 팝아트적 연출을 선보였던 '뉴 진스' 뮤직비디오도 연출했었다.
시티팝 요소를 자연스럽게 가져온 '버블검' 노래의 뮤직비디오는 여름 감성을 제대로 풍긴다. 무엇보다 민 대표, 어도어의 감성에 맞게 자연스럽다. 인위적이지 않다는 게 뉴진스, 민 대표의 최대 강점이다. 아울러 한 장면, 한 장면마다 미감처리가 눈부시다.
고등학생들의 여름방학을 떠올리게 하는 '버블검' 뮤직비디오는 역시 고등학교가 배경이었던 '디토' 뮤직비디오처럼 아련하면서 또 청량하다. 여름의 감성적인 부분이 모두 녹아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청상(淸爽)한 바다가 화면에 담아냈다.
뮤직비디오엔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이 계속 불어대는 풍선껌(Bubblegum·버블검)이 터질 때의 모습처럼 잔상이 가득하다. 최근 하이브와 민 대표의 갈등을 지켜보고 있는 뉴진스 팬덤 '버니즈'가 더 애틋하다고 느끼는 대목이다.
버블검, 비눗방울 등이 계속 이어지는 이미지도 유려하고, 또 순수함이 돋보이는 장면들이 넘실거린다. 뉴진스의 청춘을 지켜주고 싶은 마음이 계속 드는 것이다. 한동안 뉴진스 활동에 상징처럼 등장했던 네잎클로버도 나온다. 이렇게 뉴진스의 세계는 쉽게 만들어지는 게 없다. 만약 민 대표가 뉴진스의 프로듀싱을 맡지 않을 경우 누가 이들이 쌓아올린 감성을 지켜나가거나 변주할지, 쉽게 그려지지 않는 것도 사실이다.
'버블검' 뮤직비디오는 6시간 만에 300만뷰를 넘겼고, 댓글도 33000개가 달렸다. 민 대표와 뉴진스의 감성을 높게 평가하는 뮤직비디오 감상평과 함께 최근의 사태로부터 뉴진스 멤버들이 상처 받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내비쳤다.
하이브는 민 대표와 갈등과 별개로 뉴진스의 예정된 프로모션을 진행하겠다고 했다. 전날에도 보도자료를 내며 뉴진스 활동에 힘을 실었다. 내달 '버블검'이 포함된 국내 더블 싱글 '하우 스위트', 6월 일본 발매 싱글과 도쿄돔 팬미팅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민 대표가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약 한달 만에 정식으로 올린 게시물도 '하우 스위트' 이미지였다. 버니즈들은 모두가 '네잎클로버'를 찾았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27일 0시 공개된 이 뮤직비디오는 민 대표가 직접 프로듀서를 맡았다. 광고·뮤직비디오 제작사인 'OGG 비주얼(Visual)' 소속 이영음(Youngeum Lee)이 감독했다. 이 감독은 파워퍼프걸이 등장해 팝아트적 연출을 선보였던 '뉴 진스' 뮤직비디오도 연출했었다.
시티팝 요소를 자연스럽게 가져온 '버블검' 노래의 뮤직비디오는 여름 감성을 제대로 풍긴다. 무엇보다 민 대표, 어도어의 감성에 맞게 자연스럽다. 인위적이지 않다는 게 뉴진스, 민 대표의 최대 강점이다. 아울러 한 장면, 한 장면마다 미감처리가 눈부시다.
고등학생들의 여름방학을 떠올리게 하는 '버블검' 뮤직비디오는 역시 고등학교가 배경이었던 '디토' 뮤직비디오처럼 아련하면서 또 청량하다. 여름의 감성적인 부분이 모두 녹아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청상(淸爽)한 바다가 화면에 담아냈다.
뮤직비디오엔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이 계속 불어대는 풍선껌(Bubblegum·버블검)이 터질 때의 모습처럼 잔상이 가득하다. 최근 하이브와 민 대표의 갈등을 지켜보고 있는 뉴진스 팬덤 '버니즈'가 더 애틋하다고 느끼는 대목이다.
버블검, 비눗방울 등이 계속 이어지는 이미지도 유려하고, 또 순수함이 돋보이는 장면들이 넘실거린다. 뉴진스의 청춘을 지켜주고 싶은 마음이 계속 드는 것이다. 한동안 뉴진스 활동에 상징처럼 등장했던 네잎클로버도 나온다. 이렇게 뉴진스의 세계는 쉽게 만들어지는 게 없다. 만약 민 대표가 뉴진스의 프로듀싱을 맡지 않을 경우 누가 이들이 쌓아올린 감성을 지켜나가거나 변주할지, 쉽게 그려지지 않는 것도 사실이다.
'버블검' 뮤직비디오는 6시간 만에 300만뷰를 넘겼고, 댓글도 33000개가 달렸다. 민 대표와 뉴진스의 감성을 높게 평가하는 뮤직비디오 감상평과 함께 최근의 사태로부터 뉴진스 멤버들이 상처 받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내비쳤다.
하이브는 민 대표와 갈등과 별개로 뉴진스의 예정된 프로모션을 진행하겠다고 했다. 전날에도 보도자료를 내며 뉴진스 활동에 힘을 실었다. 내달 '버블검'이 포함된 국내 더블 싱글 '하우 스위트', 6월 일본 발매 싱글과 도쿄돔 팬미팅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민 대표가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약 한달 만에 정식으로 올린 게시물도 '하우 스위트' 이미지였다. 버니즈들은 모두가 '네잎클로버'를 찾았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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