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2·3분기 라인업 꽉 찼다…찬열·아이린·재현 솔로 데뷔

[서울=뉴시스]추승현 기자 = SM엔터테인먼트가 2, 3분기 라인업을 9일 공개했다.

에스파는 오는 13일 첫 정규 앨범 더블 타이틀 곡 '슈퍼노바(Supernova)'를 발표한다.

오는 27일에는 더블 타이틀 곡 '아마겟돈(Armageddon)'을 포함한 총 10곡 음원을 공개한다. 폭발적인 쇠맛 콘셉트를 예고했다.

라이즈는 내달 첫 미니앨범 '라이징(RIIZING)' 발매에 앞서 프롤로그 싱글 및 수록곡을 오픈했다.

이어 슈퍼주니어 싱글 및 레드벨벳과 웨이션브이(WayV)의 미니앨범, 엔시티 드림(NCT DREAM)과 엔시티 위시(NCT WISH)의 일본 싱글이 기다리고 있다.

3분기에는 엔시티 127(NCT 127) 정규 앨범과 엔시티 위시 미니앨범 및 싱글, 엔시티 드림 영어 싱글, 웨이션브이 일본 미니앨범, 그리고 에스파와 라이즈의 일본 싱글 등도 예고됐다.

1분기 보아, 엔시티 도영, 루카스에 이어 2, 3분기 솔로 활동도 꽉 찼다.

엑소 수호는 오는 31일 세 번째 미니앨범 '점선면 (1 to 3)' 전곡 음원을 공개한다. 내달 3일에는 음반으로 발매한다. 수호는 이번 앨범 콘셉트 기획에 직접 참여했다.

아울러 소녀시대 태연의 정규 앨범 및 싱글, 소녀시대 효연 싱글, 샤이니 키 미니앨범 및 일본 싱글, 엔시티 마크 싱글 등이 발매될 예정이다.

엑소 찬열, 레드벨벳 아이린, 엔시티 재현의 첫 솔로 앨범과 버추얼 아티스트 나이비스(nævis)의 데뷔도 이어진다.

SM아티스트들의 공연도 릴레이로 진행된다.

슈퍼주니어는 내달 22~23일 서울 송파구 케이에스포 돔(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서 콘서트 브랜드 '슈퍼쇼'의 스핀 오프 버전 서울 공연을 열고 아시아 8개 지역 투어에 돌입한다. 샤이니 앙코르 콘서트는 오는 24~26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다. 티켓 오픈 5분 만에 총 3회 공연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엔시티 드림은 지난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세 번째 월드 투어의 포문을 열고 총 6만 관객을 운집했다. 이후 북미, 남미,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에서 월드 투어를 이어간다. 엔시티 위시는 오는 24~26일 서울부터 부산, 전주, 대구, 청주까지 국내 5개 도시 총 13회의 전국 팬미팅 투어를 한다.

에스파도 월드 투어에 나선다. 내달 29~30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아시아 및 호주 총 14개 지역에서 공연을 전개한다. 앞서 오픈된 일본 아레나 투어가 모두 매진돼 8월 17~18일 도쿄돔 단독 콘서트 2회 추가 공연을 결정했다. 라이즈는 지난 4~5일 양일간 진행한 서울 팬콘서트에서 약 1만 관객을 동원했다. 도쿄, 멕시코시티, LA, 홍콩, 타이베이, 마닐라, 싱가포르, 방콕, 자카르타 등 전 세계 10개 지역에서 첫 팬콘 투어를 펼친다.

샤이니 민호는 오는 18~19일 일본 요코하마 팬 콘서트, 샤이니 키는 7월부터 첫 아시아 투어와 일본 솔로 콘서트를 시작한다. 엑소 수호는 오는 25~26일 서울 공연을 포함해 아시아 총 7개 지역에서 첫 단독 콘서트 및 아시아 투어를 연다.

솔로로 데뷔한 엔시티 도영은 오는 25~26일 국내 첫 솔로 콘서트를 비롯해 일본, 홍콩,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의 팬들을 찾아간다. 루카스는 오는 11일 자카르타에서 팬콘 아시아 투어 포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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