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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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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영화 '범죄도시4'가 3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며 10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뒀다. 현재 추세라면 주중 1000만 관객 고지를 밟을 거로 보인다.

'범죄도시4'는 10~12일 77만7322명이 봐 주말 박스오피스 최상단 자리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973만7602명이다. 누적 1000만명에 27만명만 남겨두면서 '범죄도시4'는 개봉 4주차 주말을 맞이하기 전에 1000만 관객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1000만명을 넘게 되면 올해 '파묘'(1189만명)에 이어 두 번째 1000만 영화가 되며, 시리즈물 최초 3편 연속 1000만명이라는 대기록을 세우게 된다.

이번 작품은 형사 마석도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 백창기와 IT 기업 천재 CEO 장동철을 소탕하기 위해 나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마동석이 전작에 이어 마석도를 연기하고 김무열이 백창기를, 이동휘가 장동철을 맡았다. '범죄도시' 시리즈는 1편이 688만명, 2편이 1269만명, 3편이 1068만명이 봤다.

이밖에 주말 박스오피스 순위는 2위 '혹성탈출:새로운 시대'(32만5097명·누적 41만명), 3위 '쿵푸팬더4'(4만3143명·누적 175만명), 4위 '남은 인생 10년'(2만9767명·누적 51만명), 5위 '악마와의 토크쇼'(2만9303명·누적 4만명) 순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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