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천외 단합력 측정…플레이브, 자체 콘텐츠 론칭

[서울=뉴시스]박결 인턴 기자 = 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PLAVE)'가 자체 콘텐츠를 런칭한다.

14일 소속사 블래스트는 "플레이브가 '라쓰고 플레이브(LASSGO PLAVE)'라는 타이틀의 새로운 자체 콘텐츠를 시작한다"며 "이날 오후 8시 티저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이날 티저가 공개되는 첫 에피소드는 '세계 최초 외계인 자컨 출범식'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1회인 만큼 출범식을 개최, 플레이브 멤버들의 팀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라쓰고 단합대회' 코너를 진행한다.

코너 속 플레이브는 다양한 게임을 진행하며 유쾌한 시간을 갖는다. 배구공을 활용한 단합력 측정을 통해 서로 간의 마음이 얼마나 통하고 있는지를 테스트했다. 이들은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미션을 성공해 제작진을 당황시켰다는 후문이다.

한편 플레이브는 지난 2월 발매한 '아스테룸 : 134-1(ASTERUM : 134-1)'을 통해 버추얼 아이돌 그룹 최초로 지상파 음악방송 1위에 등극하며 주목받았다. 지난달 진행된 단독 콘서트는 선예매 티켓 오픈에서 7만 명이 넘는 팬들의 동시 접속을 이끌며 폭발적인 인기를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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