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0
  • CoinNess
  • 20.11.02
  • 11
  • 0





[서울=뉴시스]추승현 기자 = 개그맨 겸 배우 김기리가 결혼을 앞두고 전세사기를 당했다고 고백했다.

20일 방송된 SBS TV 예능물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는 김기리와 배우 문지인 커플이 합류했다.

두 사람은 교회 새벽예배에서 만나 2년간 친구로 지내다가 결혼을 결심했다.

신혼살림을 준비 중인 이들에게 법원 등기가 도착했다. 김기리는 "내가 전에 살던 집 전세금을 계약 만료된 지 반 년 이상 지났는데 돌려받지 못한 상황이다. 언제 그 돈을 돌려받을지, 얼마나 받을 지도 불확실하다"며 전세사기 피해를 털어놨다.

"그래서 지금 경제적으로 불안정한 상태다. 그 상황에 우리는 신혼집을 마련해야 했다. 생각지 못하게 많은 비율의 전세금을 대출을 받아 살고 있다. 설레는 신혼인데 그게 좀 불안할 때가 있다. 그게 지인이에게 미안하다"고 했다.



반면 문지인은 "전혀 불안하지 않았고 결혼을 결심하는 계기가 됐다"며 "못 돌려받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평소라면 두려웠을 텐데, 김기리의 2~30대 쌓아온 노력이 없어진다면 그 시간들이 마음 아프지 않을까 하는 내 모습을 보면서 내가 오빠를 많이 좋아하는구나 싶었다"고 밝혔다.

"김기리와 함께 한다면 최악의 상황도 비극적이지 않고 잘 이겨낼 수 있지 않을까. 어차피 나도 모은 돈이 많이 없어서 전세금 문제가 오히려 결혼을 결심하는 부분이 됐다"고 김기리에 대한 진심을 드러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uchu@newsis.com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kakao talk
퍼머링크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





[전국 휴대폰성지] 대한민국 TOP 성지들만 모았습니다.

대법원 특수 감정인 자격을 갖춘 데이터 복구 포렌식 전문

해산물 싸게 먹으려고 차린 회사! 당일배송! 익일도착! 주앤주프레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