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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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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LA POEM)'이 황홀한 여름밤을 선사했다.
27일 소속사 스튜디오 잼에 따르면, 라포엠은 전날 서울 강남구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라포엠 OST 콘서트 '여름밤의 라라랜드 시즌2' 5회차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콘서트에서 라포엠은 영화, 드라마, 뮤지컬 등 장르를 아우르는 OST를 자신들만의 색깔로 재해석해 선보였다. '더 그레이트 쇼(The Great Show)', '위 윌 락 유(We Will Rock You)', '보헤미안 랩소디(Bohemian rhapsody)')로 유명 영화 OST 메들리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드라마 '도깨비' OST '뷰티풀(Beautiful), '쾌도 홍길동' OST '만약에' 등 장르를 아우르는 세트리스트로 관객들에게 황홀한 여운을 선사했다.
앙코르 공연으로 라포엠은 '눈부신 밤'을 팬들과 함께 합창했다. 감동적인 분위기 속에 라포엠은 K팝과 성악의 과감한 결합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던 '골든디스크 어워즈' 메들리에 이어, '디스 이즈 미(This is me)' 무대를 꾸미며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물했다.
라포엠은 "5월 26일이 라포엠이 결성된 지 4년이 되는 날이다. 특별한 날 공연할 수 있음에 더욱 감사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여름밤의 라라랜드'는 날씨가 더워질 때면 항상 생각나는 콘서트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됐는데, 내년에는 시즌3로 찾아뵐 수 있었으면 좋겠다. 4년 동안 열심히 달려온 라포엠을 지켜봐 주시고 아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dlrkdtks3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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