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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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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추승현 기자 = 그룹 '우주소녀' 수빈이 29년 차 엔터계 베테랑 아버지를 공개했다.
29일 방송된 TV조선 예능물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수빈과 부친 박태현씨가 출연했다.
수빈은 부친에 대해 "부지런한 뚱뚱이? 성실한 돼지?"라고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수빈과 사뭇 다른 비주얼의 부친은 "중학교 1학년 때부터 씨름을 했다. 강호동씨가 연예계에 입문했을 때부터 같이 일했다"고 밝혔다.
수빈의 부친은 현재 SM C&C 미디어 총괄 겸 매니지먼트 부문 대표로 재직하고 있다. 강호동을 비롯해 방송인 전현무, 서장훈, 김준현 등 톱 연예인들을 관리하고 있다. 과거 강호동 매니저로 여러 방송에 출연했다.
반면 수빈은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데뷔 9년 차다. 그간 부친의 이력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수빈의 부친은 "우리 수빈이 생각하면 그냥 기분 좋고 행복하다. 아직까지 어린애 같고 딸 얘기하면 그냥 눈물이 살짝 날 정도"라며 "딸 자랑을 하고 싶은데 못 할 때도 너무 많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uch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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