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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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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가수 겸 배우 배슬기(38)가 임신 중 출혈로 병원을 찾았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배슬기 sllog'에는 '브이로그. 안정기라고 안심하면 안되는구나'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배슬기는 지인들을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다음날 수저 오일코팅과 함께 요리 후 식사하는 모습 등을 보여줬다.

이후 배슬기는 갑작스럽게 병원을 찾게 된 상황을 이야기했다. 배슬기는 "갑작스럽게 병원에 오게 됐다. 분명 안정기인데 또 출혈이 생겨서 급히 달려왔다"고 밝혔다.

"다행히 큰 이상은 없었지만, 너무 놀라고 무서웠다"고 덧붙였다. 이후 집에 간 배슬기는 마스크팩으로 피부를 관리했다.

배슬기는 "병원에서 한동안 집에 가만히 있으라는 경고를 받았다. 너무 오래 누워있는 것은 머리가 아프다. 그래서 밀크티와 빵을 먹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틈틈이 마스크팩도 하고, 본의아니게 일주일간은 집에 갇히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후 건강을 회복한 배슬기는 미용실에 가서 머리를 잘랐다.

한편 배슬기는 2005년 그룹 '더 빨강'으로 데뷔했다. 이후 배우로 전향, 드라마 '황금거탑'(2014) '빛나라 은수'(2016~2017) '사생결단 로맨스'(2018) 등에 출연했다.

예능 프로그램에서 복고 댄스를 선보여 인기를 누렸다. 지난 2020년 유튜버 심리섭(36)과 결혼했다. 결혼 4년 만인 지난 3월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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