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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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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배우 이다해(40)가 가수 세븐(39·최동욱)과 혼인신고를 하지 않았다고 고백한다.

이다해는 26일 오후 9시30분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 세븐과 지난해 5월 결혼, 1년이 넘었지만 "아직 혼인신고를 안 했다"고 털어놓는다. 가수 이승철은 "우리는 혼인신고를 했나? 안 한 거 아니야?"라며 부인에게 전화 거는 시늉을 한다.

이날 방송에선 배우 심형탁(48)·일본인 히라이 사야(28) 부부가 혼인신고 1주년을 맞아 이벤트를 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사야는 식사 도중 "오늘이 무슨 날인지 알아?"라고 묻고, 심형탁은 "알지. 오늘은 사야와 혼인신고를 한 날!"이라고 답한다. 심형탁은 "사실 한국에서는 혼인신고 날보다, 보통 결혼식 날을 결혼 기념일로 삼는다"라고 설명한다. 사야가 "혼인신고 한 날과 결혼식한 날 모두 다 챙기면 좋을 것 같다. 이벤트보다 마음이 중요하니까"라고 하자, 심형탁은 "그러면 올해는 다 챙기겠다"고 한다.

심형탁은 사야와 결혼 1주년 이벤트를 위해 개그맨 문세윤에게 도움을 청한다. "작년 우리 결혼식에 온 분들 중 스케줄 없는 분들은 다 올 예정"이라고 귀띔한다. 이다해·세븐의 1주년 이벤트를 참조했다며 "지고는 못 산다"고 털어놓는다. 심형탁이 주문한 웨딩케이크는 이다해·세븐의 케이크보다 커 시선을 끈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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