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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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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추승현 기자 = 은퇴를 암시했던 가수 보아(37)가 오는 10월 단독 콘서트 개최를 확정했다.
28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보아는 10월12~13일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보아 라이브 투어 – 보아 : 원스 오운(BoA LIVE TOUR - BoA : One's Own)'를 연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해 3월 진행된 데뷔 20주년 기념 콘서트 이후 약 1년 7개월 만이다.
티켓 예매는 멜론티켓에서 진행된다. 내달 5일 오후 8시에 팬클럽 선예매가, 9일 오후 8시에는 일반 예매가 오픈된다. 추가 개최 지역은 추후 공개된다.
보아는 지난달 직접 소셜미디어 라이브 방송에서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은퇴를 언급한 뒤 처음으로 여는 콘서트라 더욱더 관심이 쏠렸다.
보아는 지난 2월 종영한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 출연하면서 외모 지적 등 악플에 시달렸다.
이후 소셜미디어에 "이제 계약 끝나면 '운퇴'해도 되겠죠?"라는 글을 올려 은퇴를 시사하는 것이 아니냐는 말이 나왔다. 이에 "제가 오타가 났었네요. '은퇴'"라고 정정하는 글을 올려 팬들을 놀라게 했다. 다음날에는 "저의 계약은 2025년 12월 31일까지입니다. 그때까지는 정말 행복하게 가수 보아로서 최선을 다할 거에요. 걱정 말아요. 내 사랑 점핑이들"이라고 적었다.
SM은 보아에 대한 허위 사실 및 비방, 외모 비하, 성희롱 등의 악의적인 게시물 및 댓글 등에 대해 고소장을 접수하는 등 사태를 수습했다.
보아의 지난 3월 자작곡 '정말, 없니? (Emptiness)'를 발표했다. SM 소속 보이그룹 '엔시티 위시(NCT WISH)'의 프로듀서로도 활동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uch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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