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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11131




한동철
[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한동철PD가 돌아온다.

최측근에 따르면 한동철 PD는 2021년 2월에 제작사 ‘펑키스튜디오’를 설립, ‘FA CEO’로 새출발을 알렸다. 프로그램 제작에 노하우가 있는 최정예 제작진을 모아 ‘한동철 군단’을 꾸려 본격적으로 프로그램 제작에 뛰어들며 ‘한동철 프로젝트’를 예고해 많은 사람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오디션 프로그램계의 거장’ 한동철PD는 ‘전적’이 화려하다. 바로, 대한민국에 오디션 열풍을 몰고온 장본인. Mnet ‘프로듀스 101’으로 그는 그룹 ‘아이오아이’의 멤버 11명을 전원 스타로 만들었다.

먼저, 솔로로 성공한 전소미와 청하, 연기자로 발돋움 하고 있는 김소혜, 엔딩요정 정채연, 걸그룹 위키미키로 활동 중인 최유정, 김도연 등 아이돌 연습생에서 한동철의 손을 거쳐 ‘스타’가 된 이들. ‘오디션계의 대부’라 할만하다.

‘신의 손’, ‘스타 메이커’ 한동철PD. Mnet ‘프로듀스 101’ 뿐만 아니라 힙합 열풍을 몰고온 ‘쇼미더머니’, ‘언프리티 랩스타’ 그리고 그룹 ‘트와이스’를 탄생시킨 ‘식스틴’, 리얼리티계의 리얼리티 ’서인영의 카이스트’까지. 지금까지 수많은 역작을 만들어온 그이기에 한동철이 ‘펑키스튜디오’에서 이번 제작에 사활을 걸었다는 후문이다.

제작했다 하면 성공하는 ‘신의 손 한동철PD’ 프로그램이 또한번 열풍을 몰고 올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방송가들까지 주목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미 한동철은 YG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이 끝난 후 일본, 중국 등 아시아의 제작사에서 억대 스카우트 제의를 받았다고 알려져 있다. 따라서 ‘한동철 표 오디션 프로그램’이 국내외를 강타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본격적인 오디션 프로그램 제작을 위해 제작진과 수시로 미팅을 가지고 있다는 한동철PD. 소문에 의하면 그가 준비한 오디션 프로그램만 무려 3개라고 한다. 지금껏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포맷과 신선한 룰로 제작될 것이라는 프로그램. 과연 그가 준비하고 있는 비장의 무기는 뭘까.

‘프로듀스 101’, ‘쇼미더머니’, ‘언프리티 랩스타’, ’식스틴’, ’서인영의 카이스트’까지. 아이돌, 힙합 등 여러 장르에 걸쳐 ‘오디션 프로그램의 아버지’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국내 오디션프로그램을 화제의 중심으로 만들며 스타 메이킹까지 완성하는 그. 다년간의 제작으로 ‘연출 역사’를 만들어 낸 한동철 PD는 ‘지금까지의 오디션 프로그램과는 차원이 다를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한동철PD는 1998년 엠넷에 입사해 ‘프로듀스101’, ‘쇼미더머니’, ‘언프리티 랩스타’, ‘MAMA’, ‘오프 더 레코드, 효리’, ‘서인영의 카이스트’ 등 다수의 프로그램을 제작하며 힙합의 대중화는 물론 엠넷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일조하며 CJENM의 국장까지 역임하였다. 2017년 YG엔터테인먼트로 이적, ‘믹스나인’과 ‘YG보석함’을 연출하며 독보적인 연출가로 자리 잡은 바 있다.

한동철 PD의 ‘신개념’ 오디션 프로그램이 오는 하반기 런칭된다.


sunwoo617@sportsseoul.com

사진 | 스포츠서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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