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
- CoinNess
- 20.11.02
- 18
- 0
[서울=뉴시스]정혜원 인턴 기자 = 배우 장광, 장영 부자가 갈등하는 모습을 보인다.
10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46년 차 성우이자 배우 장광이 새로운 '아빠 대표'로 출연한다.
장광의 집은 아내인 배우 전성애, 딸인 개그우먼 미자와 함께 아들 장영까지 배우의 길을 걷고 있는 대표적인 연예인 가족이다.
장영은 연극과 방송을 넘나들며 연기 생활을 이어오고 있는 12년 차 배우다. 그는 청소년 상담 분야의 심리학 전공 대학원생이라고 밝혔다.
장광은 "아들과 아주 안 친한 편이다"고 발언해 긴장감을 유발한다. 장영 또한 "아버지한테 많이 혼나다 보니까 가족들과 같이 있는 자리를 먼저 피하게 된다. 혼자인 게 익숙하다"고 가족과의 관계를 설명했다. 실제로 장영은 가족들과 같은 공간에 있어도 따로 떨어져 소외된 듯한 모습을 보였다.
급기야 가족들에게 말도 없이 밖으로 나온 장영은 "아빠가 있는 집이 답답하다"는 속내를 밝히기도 했다. 뒤따라온 엄마 전성애는 "아빠가 진짜 너한테 모질게 했었다"며 아들의 입장에 공감했다. 이에 장영은 "어렸을 때 "'나는 친자가 아닐 것이다'라는 생각을 했었다"고 고백해, 전성애를 먹먹하게 만들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pleasanteye88@newsis.com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