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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11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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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그룹 레드벨벳 아이린이 배우 배주현으로 첫 스크린 데뷔에 나섰다.

10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더블패티’(백승환 감독)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아이린은 ‘더블패티’에서 앵커지망생 역 이현지로 데뷔 첫 스크린 주연작을 데뷔하게 됐다.

이날 긴장한 모습의 아이린은 “많이 떨렸고 궁금하기도 했다. 영화를 보는 내내 집중이 잘 안됐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서 앵커지망생 역할을 위한 노력으로는 “영화 시사회에서 인사드리는건 처음이라 긴장도 되고 쑥쓰럽기도 하다. 큰 화면에서 연기하는 모습이 쑥쓰럽기도 했다. 먹방도 나오고 현지와 우람으로 다시금 힘을 받고 위로를 받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이야기했다.

또 “힘들었다기보다 많이 고민을 한 부분은 현지가 앵커지망생이다 보니 시간이 흐름에 따라서 현지의 점점 더 앵커지망생으로 발전해 가는 톤과 발성에 대해서 처음과 끝이 달라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 점을 많이 신경썼던거 같다”고 덧붙였다.

17일 개봉.


sunwoo617@sportsseoul.com

사진 | KT S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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