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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12837




지수-1
[스포츠서울 안은재기자]배우 지수가 김소현과 묘한 인연이 있다고 밝혔다.

15일 오후 3시 KBS2 새 월화극 ‘달이 뜨는 강’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KBS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김소현, 지수, 이지훈, 최유화 배우와 연출을 맡은 윤상호 PD가 참석했다.

드라마 ‘달이 뜨는 강’은 고구려 설화인 평강공주와 바보온달 이야기를 모티프로 제작해 기대감을 모았다.

온달 역을 맡은 지수는 “(평강공주와 바보온달 이야기는) 어릴 때 부터 좋아했던 이야기였다”면서 “한국판 미녀와 야수 같은 이야기여서 흥미를 느꼈다. 온달의 이야기가 궁금하고 표현하고 싶었다. 묘하게 아바타의 꼬리처럼 저와 연결된 지점이 있다고 느껴서 하게 됐다. 바보 온달에 묘하게 동질감이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어 김소현과 묘한 인연을 밝혔다. 지수는 “싱가포르를 같이 갔다. 일적으로 갔는데 우연히 마주쳤다. 심지어 같은 호텔에 묵었다. 우연히 계속 마주쳐서 우리 나중에 작품에서 만나겠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또 “(바보온달과 평강공주를) 같이 하면 인생 작품이 될 것 같다고 했더니 소현 양이 ‘어 그러냐?’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KBS2 새 월화극 ‘달이 뜨는 강’은 매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eunjae@sportsseoul.com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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