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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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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배우 엄태구가 과거 생활고를 털어놨다.
엄태구는 7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 "방세가 월세였는데 24개월까지 밀린 적이 있다. 계속 수입이 없다 보니까 그렇게 밀렸다"고 털어놨다.
MC 유재석은 깜짝 놀라며 "집주인이 이해를 해주셨냐"고 물었다. 엄태구는 "열심히 산다고 (그러셨다) 한 달 치 갖다 드리면 비타민을 항상 주셨다"라고 고마워했다.
엄태구는 "저도 24개월까지 갈 거라고 생각 못했다. 공사장 나가기도 하고, 행사 아르바이트 같은 일도 했다"라며 "(집주인이) 계속 괜찮다고 해주시니까. 눈 오면 항상 미리 쓸어놨다. 택배가 있으면 문 앞에 올려드렸다. 제가 할 수 있는 보답이었다. 빨리 잘되고 싶었다"라고 돌아봤다.
엄태구는 지난 2007년 영화 '기담'으로 데뷔했다. 이후 크게 주목 받지 못하다가 2016년 개봉한 영화 '밀정'로 재발견되면서 스타덤에 올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엄태구는 7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 "방세가 월세였는데 24개월까지 밀린 적이 있다. 계속 수입이 없다 보니까 그렇게 밀렸다"고 털어놨다.
MC 유재석은 깜짝 놀라며 "집주인이 이해를 해주셨냐"고 물었다. 엄태구는 "열심히 산다고 (그러셨다) 한 달 치 갖다 드리면 비타민을 항상 주셨다"라고 고마워했다.
엄태구는 "저도 24개월까지 갈 거라고 생각 못했다. 공사장 나가기도 하고, 행사 아르바이트 같은 일도 했다"라며 "(집주인이) 계속 괜찮다고 해주시니까. 눈 오면 항상 미리 쓸어놨다. 택배가 있으면 문 앞에 올려드렸다. 제가 할 수 있는 보답이었다. 빨리 잘되고 싶었다"라고 돌아봤다.
엄태구는 지난 2007년 영화 '기담'으로 데뷔했다. 이후 크게 주목 받지 못하다가 2016년 개봉한 영화 '밀정'로 재발견되면서 스타덤에 올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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