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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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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BJ 과즙세연 등 한국인 여성 두 명과 함께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LA) 베벌리힐스 거리를 걷는 모습이 우연히 포착됐다.

7일(현지시간) 유튜브 채널 '아이엠 워킹(I am WalKing)'에 업로드된 52분가량 베벌리힐스 길거리 영상 초반에 방 의장이 두 여성과 나란히 걷고 있는 모습이 짧게 담겼다.

과즙세연이 최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미국 LA 등을 다녀온 사진을 올렸는데 일부 사진 속 복장과 헤어스타일이 해당 유튜브 영상과 같아 과즙세연이라는 사실이 확인됐다.

하이브 측은 해당 장면에 대해 "지인이 모이는 자리에서 두 분 중 언니 분을 우연히 만났고, 엔터 사칭범 관련해 어떻게 대응해야하는 지 조언을 준 바 있다"면서 "이후 두 분이 함께 LA에 오면서 관광지와 식당을 물어와서 예약해주고 안내해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과즙세연은 지난 2019년부터 BJ로 활약 중이다.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더 인플루언서'에 출연하는 등 최근 얼굴을 더 알렸다.

방 의장은 지난해 LA 부촌 벨 에어 스트라델라 로드에 위치한 고급 저택을 2640만달러(약 363억원)에 매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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