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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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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밴드 'FT아일랜드' 이홍기·이재진이 각각 승리 기원 시구자와 시타자로 나선다.

14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홍기와 이재진은 오는 20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 경기의 시구자와 시타자로 각각 마운드 위에 선다.

경기 중 다채로운 이벤트도 열린다. 이홍기와 이재진은 경기 중 펼쳐지는 이닝 교대 이벤트에 팬들과 함께 참여할 계획이다. 클리닝 타임에는 내야수 이우성의 등장곡인 '말이야'를 불러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FT아일랜드는 "열정 넘치는 KIA 팬들 앞에서 시구를 하게 돼 떨리기도 하지만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즐겁고 멋진 경험이 될 것 같고 이날 경기에서 꼭 KIA가 승리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홍기, 이재진은 최근 다방면에서 활약 중이다.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에서 이홍기는 아리마 코세이 역, 이재진은 와타리 료타 역을 맡았다.

FT아일랜드는 내달 14일 마닐라를 시작으로 28일 홍콩, 10월 26일 가오슝, 11월 10일 마카오 총 4개 지역에서 아시아 투어 '2024 에프티아일랜드 라이브 '펄스' 인 아시아(2024 FTISLAND LIVE 'PULSE' IN ASIA)'를 개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dochi1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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