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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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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배우 길해연이 모친상을 당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길해연의 모친 김복희(84) 여사는 전날 별세했다. 길해연은 다른 가족들과 슬픔 속에서 빈소를 지키는 중이다.

김 여사는 2011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예술가의 장한 어머니상'을 수상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녀를 훌륭한 예술가로 키운 공덕을 인정 받았다.

1986년 극단 작은 신화 창단 멤버로 연극계에 발을 들인 이후 길해연은 이후 드라마, 영화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활약해왔다. 하반기 방송 예정인 SBS TV 드라마 '귀궁'에도 출연한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10일 오전 7시, 장지 서울추모공원이다. 02-923-4442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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