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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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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김진호 기자 = '누구를 기다리다 꽃이 되었나. 누구를 울리려고 꽃이 되었나~'

가수 유화가 신곡 6집 '능소화 여인'을 발표했다.

이 곡은 임금의 사랑을 기다리다 궁녀 소화가 담장에서 능소화꽃이 됐다는 애절한 전설을 담은 이야기를 엮어 만든 작품이다.

세미한 전간주 편곡이 깔끔하고, 가수 유화의 담백한 목소리를 살려 노래교실과 유트뷰 등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능소화 여인'은 가수 김용임의 '사랑의 밧줄' '열두줄'을 작사·작곡한 김상길 작곡가 작품이다.

김상길 작곡가는 현재 한국가요작가협회장을 맡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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