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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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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혜원 인턴 기자 = 두 번의 연애에서 모두 환승 이별을 당했다는 20대 사연자가 등장한다.

23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 JOY 예능물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사연자는 전 남자친구와 만난지 한 달도 안돼 동거를 시작했고 6개월 가량 연애를 이어갔다고 밝힌다.

사연자는 전 남자친구와는 만난지 한달도 안돼 동거를 시작했고 6개월 가량 연애를 이어갔다.

전 남자친구는 다른 여자와 연락을 했고, 이 사실을 안 사연자가 차단하라 했지만, 알람까지 꺼가며 몰래 연락을 이어갔다고.

당시 전 남자친구가 이전 연애 상대를 스토킹해 재판 중인 상태라 직장에서 휴직처분으로 대기 중인 상태였다. 월급이 50만원 뿐이던 전 남자친구를 위해 사연자가 자신의 부모님과 함께 살게 되었다고 설명한다.

이에 MC 서장훈은 "전 여자친구를 스토킹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냐"고 물었다.

알고 있었음에도 너무 좋아 ‘교도소를 가도 기다리겠다’고 말했다고. 이에 서장훈과 MC 이수근은 "그게 바로 문제야", "거기서부터 잘못 된 것"이라며 분노했다.

술을 마시면 자주 싸우기도 했고, 홈캠 앞에서 전 남자친구에게 맞고 목도 졸리는 일도 있었다고 고백한다.

배우상인 전 남자친구와 결혼까지 생각했다는 사실에 놀란다. 결국 서장훈은 사연자에게 뼈 때리는 팩트 폭행을 가한다. 이수근 역시 함께 분노하며 더 좋은 날이 올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leasanteye8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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