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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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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댄스듀오 '터보' 출신 김종국이 1000억원 재산이 있다는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김종국이 게스트로 출연한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서 개그우먼 송은이와 김숙은 김종국과 대화를 나누며 구독자들이 보내온 질문도 전했다.
한 구독자는 "1995년 터보로 대박. 지상파 3사 가요대상도 싹쓸이. '패밀리가 떴다' '런닝맨' 등 예능도 대박. 유튜브 '짐종국'도 대박. 항간에는 김종국이 유재석보다 더 부자라는 소문이 있더라. 툭 까놓고 시원하게 말 좀 해달라"고 했다. 김숙은 재산이 1000억 원대라는 소문이 돌았냐"며 놀라워했다.
김종국은 "저는 기본적으로 인기는 있었지만 돈이 없던 시절도 좀 있었다. 돈을 못 벌고, 간간이 사기도 좀 당했다. 돈을 못 받거나 이런 경우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리고 또 중요한 건 제가 재테크를 전혀 안 한다. 무조건 저축한다. 보통 연예인들도 재테크 많이 하지 않나. 저희 집도 그렇고 그런 걸 잘 몰랐다"고 덧붙였다.
김종국은 "주식, 코인 아예 안 한다. 땅도 없다. 무조건 돈을 벌어서 다 저축했다. 자가도 없다"고 털어놨다. "'한남동 자가 있다'는 잘못된 이야기"라며 본인을 둘러싼 루머도 언급했다.
한편 김종국은 지난 1995년 듀오 '터보'로 데뷔했으며 '나 어릴 적 꿈' '회상' '검은 고양이' 등의 히트곡을 냈다. 솔로 가수로서 '한 남자' '이 사람이다' 등의 히트곡을 냈다. 현재 SBS TV '런닝맨'과 SBS TV 예능물 '미운 우리 새끼' 등에서 활약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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