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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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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싱어송라이터 선우정아가 과거 세미누드 촬영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29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음색 천재 선우정아랑 한 차로 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선우정아는 과거 세미누드를 촬영했던 이유에 대해 "제가 본격적으로 알려진 게 2집인데 북클릿에 실린 사진 중 세미누드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정말 그때의 패기로만 할 수 있었던 짓"이라며 "1집과 2집 사이 7년 공백이 있었고 2집 발매를 할 때가 되니까 데뷔 앨범 같고 여러모로 새로 태어난 기분이었다"고 회상했다.
또 "앨범의 색깔이 필요한데 아무리 생각해도 2집 색깔이 저의 피부색 말고는 떠오르지 않았다"며 "나의 이 피부색이 이 앨범의 색깔이라면 내 살이 나온 사진이 있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선우정아는 "그때는 내가 어떤 옷의 색깔을 입어도 앨범이 표현이 안 됐다"며 "세미누드를 공개하고 의문을 표하는 사람이 일단 수적으로 적었고, 당시 촬영한 사진 작가도 친구여서 편하게 찍었다"고 언급했다.
이에 "김숙과 나랑 2027년 7월 7일에 7도 발매 기념으로 기념으로 우정 세미누드 제안 하면 할거냐"고 파격 제안을 했다.
선우정아는 "서로 몸을 만든다는 약속이 있으면 하겠다"고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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