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퍼블릭' 60인 래퍼, 도파민 터지는 배틀…내달 2일 첫방

[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랩:퍼블릭'이 강력한 랩 배틀을 예고했다.

30일 티빙 오리지널 예능 '랩:퍼블릭' 측은 60인 래퍼들의 '마스크 오프' 랩 배틀 미리 보기 영상을 공개했다.

마스크로 정체를 숨긴 래퍼들이 모든 조건을 제외하고 오로지 '랩'으로 실력을 증명해야 하는 배틀이 펼쳐진다.

'랩:퍼블릭'은 랩을 무기로 삼아 전략적 생존 경쟁을 펼치는 리얼 힙합 서바이벌이다. 외부와 단절된 미지의 공간에서 랩 배틀을 통해 세력을 키우며 우승을 향해 나아가는 새로운 차원의 힙합 서바이벌이다. 대한민국에 힙합 열풍을 일으킨 Mnet '쇼미더머니' 제작진이 참여했다.

'랩퍼블릭'을 차지하기 위한 첫 단계는 마스크 오프 배틀을 통해 자신의 실력을 증명하는 것이다. 서로의 무기를 탐색하는 첫 배틀인 만큼, 미리 보기 영상 속 살벌한 래퍼들의 실력이 드러난다.

'베테랑' '작은 거인' '붐뱁의 정석' '리얼(REAL) OG' '쇼미 우승자' '킹(KING)' 등은 여유 있는 모습과 카리스마로 무대를 압도한다. '핫 루키' '올해의 신인' '20살의 패기' '국힙 넥스트(NEXT)' 등 신예들도 패기 이상의 실력으로 팽팽하게 맞섰다. 여기에 '혼성 듀오' '대형 기획사 연습생 출신' '아이돌 그룹' '피네이션(P NATION)' 등 다양한 장르의 래퍼들 역시 개성 넘치는 랩으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최효진 CP는 "배틀은 최대한 외부의 개입 없이 진행됐다. 래퍼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평가하는 구조가 랩 배틀의 생생한 열기로 이어졌다. 새로운 형태의 심사 방식인 만큼 색다른 쾌감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래퍼들이 세운 전략을 바탕으로 '블록'의 승리를 위해 '랩'이라는 무기를 꺼내 들었을 때 더욱 뜨거워지는 '랩 배틀' 그 자체를 기대하고 즐겨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마스크 오프' 배틀의 뜨거운 열기가 담긴 1회 선공개 영상은 30일 오후 8시 티빙 유튜브에서 공개된다. '랩:퍼블릭'은 내달 2일 티빙에서 1-2회가 공개된다. 이후에는 매주 수요일 1회씩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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