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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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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커다란 네 품 속 놀라운 판타지(Fantasy) / 널 알아갈수록 헤어날 수 없는 걸"('포월스' 중)

그룹 '에프엑스(f(x))' 출신 배우 겸 가수 정수정(크리스탈)이 스타성에 이어 연기력도 인정 받았다.

4일 소속사 비스츠앤네이티브스(BANA)에 따르면, 정수정은 전날 부산 시그니엘 부산에서 열린 '2024 부일영화상'에서 영화 '거미집'(2023)으로 신인 여자 연기상을 받았다.

'화란' 김형서(비비), '지옥만세' 오우리, '그녀의 취미생활' 정이서, '이어지는 땅' 정회린 등의 후보들과 경쟁해 이 같은 영예를 안았다.

정수정은 김지운 감독의 '거미집'에서 1970년대 인기 배우 '한유림' 역으로 열연했다. 송강호, 임수정, 오정세, 전여빈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 사이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주며 호평 받았다.

올해 정수정은 다양한 예술 분야를 아우르는 비스츠앤네이티브스에 합류했다. 거물 래퍼 빈지노와 스타 DJ 겸 프로듀서 250(이호형)과 한솥밥을 먹고 있다. 자신의 사운드클라우드 계정을 통해 새 커버곡 '아임 커밍 백(I'm Coming Back)'과 '조지 포지(Georgy Porgy)'를 공개하며 신곡에 대한 기대감도 끌어올렸다.

정수정은 지난 2009년 f(x) 멤버들과 함께 크리스탈이라는 예명을 갖고 '라차타'로 데뷔했다. 이 팀은 '함수'를 가리키는 팀명처럼 다양한 시도를 해왔다. '누 ABO' '핫 서머' '일렉트릭 쇼크' '첫 사랑니' '포월스' 등 일렉트로니카를 기반으로 난해한 노랫말과 함께 복잡하게 얽힌 사운드가 특징인 곡들을 선보였다. 실험적인 콘셉트와 색깔로 마니아층을 보유해왔다. 특히 정수정은 이 팀에 도회적인 세련됨을 부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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