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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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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인선 인턴 기자 = 방송인 박지윤(45)이 방송인 최동석(46)과의 이혼소송, 맞상간소송 중 일상을 공유했다.
7일 박지윤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저는 제주에 내려와 4년째 전복죽을 집에서 만들어 먹었는데요. 내장을 갈아넣는건 참 설거지가 번거롭긴 해요"라며 "그래서 전복죽을 꼭 한번 진행하고 싶었는데 전복양도 많고 비리지도 않아 급하게 아침먹이기에 딱이네요"라고 운을 뗐다.
이어 "다인이가 좋아하는 오징어와 낙지 제가 제주와서 그 맛을 알아버린 갈치속젓이 있어 라인업이 꽤 맘에 듭니다. 깔끔한 감칠맛도요"라며 자신의 경험을 덧붙인 제품을 홍보하며 열일을 이어가고 있다.
그가 차린 밥상에는 음식들이 정갈하게 놓여져 있어 주부 9단 솜씨를 자랑했다.
박지윤과 최동석은 최근 상대방이 불륜행위를 한 것으로 의심된다면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상황이다.
한편 박지윤은 최동석과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두 사람은 2004년 KBS 아나운서 30기로 입사, 4년 열애 끝에 2009년 11월 결혼했다. 슬하에 1남1녀를 뒀으나, 지난해 10월30일 제주지방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했다.
두 사람은 양육권 갈등을 빚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지윤은 이혼 발표 후 불륜설 등 루머가 쏟아지자 법적대응으로 맞섰다.
지난해 말 불륜설 댓글을 단 네티즌 1명과 관련 동영상을 올린 유튜버 4명을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마포경찰서에 고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ns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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