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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165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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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소속사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포털사이트, SNS 등을 통해 당 사 소속 배우 박혜수에 대한 악의적인 비방과 근거 없는 억측 및 비난 목적의 게시물과 댓글 등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당 사는 최근 불거지고 있는 연예계 학교폭력의 중대성과 심각성에 깊이 공감하고 있는 바 해당 게시물 내용의 진위 여부에 대한 구체적인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당사는 해당 게시물들이 학교폭력에 관한 사회적 분위기를 악용하여 오직 배우 박혜수를 악의적으로 음해·비방하기 위한 허위사실임을 확인했다”고 했다.
또 “당 사는 배우 박혜수에 대한 악의적 음해·비방 게시물 등을 게재, 전송, 유포하는 일체의 위법행위에 대하여 폭넓고 강경한 법적 대응을 예고한다”면서 “형사고소는 물론이고 민사상 손해배상책임 청구 등 법률이 허락하는 한도 내에서 최대한 강경대응을 할 예정이오니 더 이상의 무분별한 허위 게시물 게재, 유포 행위를 즉각 중단하여 주시길 바랍니다”라고 이야기했다.
앞서 온라인 익명 게시판을 중심으로 배우 박혜수가 과거 학교폭력 가해자였다는 의혹이 일었다. 22일 박혜수의 중학교 동창인 A씨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댓글로 박혜수의 학폭 의혹을 제기했다. 22일 A씨는 한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박혜수의 무리가 폭언을 하며 저를 괴롭혔고 그 후 담임 선생님이 그 무리들을 교무실로 부르기도 했다. (박혜수는) 실제로 학교에서 일진, ‘애들 돈 뺏는다’로 유명했다”고 밝혔다.
A씨는 또 인터뷰에서 “(박혜수를) 만나고 싶진 않다”면서 “한 명 한 명에게 사과하는 글을 공개적으로 올리고 방송·작품 활동 다시는 안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아래는 박혜수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입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포털사이트, SNS 등을 통해 당 사 소속 배우 박혜수에 대한 악의적인 비방과 근거 없는 억측 및 비난 목적의 게시물과 댓글 등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습니다.
당 사는 최근 불거지고 있는 연예계 학교폭력의 중대성과 심각성에 깊이 공감하고 있는바, 해당 게시물 내용의 진위 여부에 대한 구체적인 조사를 실시하였습니다. 그 결과 당 사는 해당 게시물들이 학교폭력에 관한 사회적 분위기를 악용하여 오직 배우 박혜수를 악의적으로 음해·비방하기 위한 허위사실임을 확인하였습니다.
이에 당 사는 배우 박혜수에 대한 악의적 음해·비방 게시물 등을 게재, 전송, 유포하는 일체의 위법행위에 대하여 폭넓고 강경한 법적 대응을 예고합니다.
당 사는 위법 행위자 일체에 대한 형사고소는 물론이고 민사상 손해배상책임 청구 등 법률이 허락하는 한도 내에서 최대한의 강경대응을 할 예정이오니, 더 이상의 무분별한 허위 게시물 게재, 유포 행위를 즉각 중단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당 사는 현재 위법 행위자에 대한 고소장 제출을 준비 중이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위법 행위자에 대한 추가 고소 등 강도 높은 법률적 조치들을 이어나가겠습니다.
당 사는 배우의 인격과 권익을 무참히 짓밟고, 학교폭력의 예방과 근절을 위한 사회적 변화의 가치를 훼손하는 위법 행위를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입니다.
항상 소속 배우들을 사랑해 주시고 아껴 주신 팬분들의 응원과 신뢰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더욱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은재기자 eunjae@sportsseoul.com
사진|스포츠서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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