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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16470
소울 귀멸의 칼날
[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각기 다른 매력의 애니메이션들이 극장가에서 관객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디즈니-픽사의 애니메이션 영화 ‘소울’(피트 닥터 감독)은 개봉 5주차임에도 꾸준히 장기흥행중이다. 지난 주말(19~21일) 1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174만8360명을 기록했다. 수주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고, ‘미션 파서블’ 개봉 후에는 1위 자리에서는 내려왔지만, 2위를 유지하며 장기흥행 중이다.

지난해 연말에 개봉하려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개봉이 연기된 ‘소울’은 새해의 포문을 연 작품이다. 또 새해 첫 100만 돌파 영화기도 하다. ‘소울’은 예기치 못한 사고로 영혼이 된 ‘조’와 지구에 가고 싶지 않은 영혼 ‘22’가 함께 떠나는 특별한 모험을 그린 작품이다. 애니메이션 장르지만 아이들 뿐 아니라 어른들의 감성까지 사로잡으며 전연령층에서 수요가 높다. N차 관람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아 장기흥행의 열쇠가 됐다. 실제 ‘소울’ 상영관을 살펴보면 좌석 점유율도 높을 뿐 아니라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형태의 관객층을 볼 수 있었고, 혼자 보러 온 관객층도 많았다. 세대를 불문하고 관객들을 사로 잡은 것.

비단 ‘소울’ 뿐 아니라 애니메이션 개봉작들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도 꾸준히 박스오피스 상위권에 올라있다. 지난 주말 6만3894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74만9786명을 기록했다. 국내에서 개봉했던 일본 애니메이션 중 역대 흥행 7위의 기록이다. 처음에는 메가박스에서만 상영을 하다 입소문에 힘입어 멀티플렉스 3사에서 모두 상영 중이다. 특히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은 영화관을 찾기 전 OTT를 통해 원작을 보고 가려는 움직임이 크다. 이에 넷플릭스는 지난 21일 시즌1을 공개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외에도 애니메이션은 아니지만 긴 시간동안 사랑받고 있는 ‘해리포터와 불의 잔’도 재개봉을 하면서 ‘해리포터’ 시리즈를 보면서 자라온 ‘해리포터 키즈’ 층과 새롭게 유입된 관객층까지 더해져 존재감을 발산 중이다. 박스오피스 TOP10에서 애니메이션 점유율이 높은 건 ‘겨울왕국’, ‘코코’ 등 애니메이션 대작 이후 오랜만인 상황. 코로나19로 대중적인 상업영화보다 매니아층이 강한 작품들이 강세인 상황이다. 또 학생층의 방학 시즌과도 맞물려 더욱 힘을 얻고 있다. 한편 오는 3월 4일에는 디즈니의 새로운 애니메이션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이 개봉해 새 열기를 더할 전망이다.


sunwoo617@sportsseoul.com

사진 |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귀멸의 칼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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