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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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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인플루언서 최준희가 악플로 인한 고통을 호소했다.

최준희는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왜 이러시는데요"라고 적고 악플 캡처본을 공개했다.

악플러들은 최준희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성괴" "얼씬도 하지 마" "밥맛 떨어진다" 등의 악플을 달았다.

최준희는 과거 악플에 대한 생각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지난해 3월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는 예전에 악플 한 개 달리면 거의 뭐 일주일은 일상생활이 불가능했는데, 지금은 뭐 어차피 볼 사람도 아니고, 내 알 바여 싶긴 하다. '내가 지금 겪고 있는 이것들은 다 예능이고, 버라이어티다'라고 생각하면 온몸에 강호동 씨 마냥 시베리아 호랑이 기운이 나를 감싸는 게 느껴진다네요"라고 말했다.

배우 고(故) 최진실 딸인 최준희는 과거 루푸스 투병으로 몸무게가 96㎏까지 늘었고 이후 44㎏을 감량했다고 밝힌 바 있다. 최근 런웨이 모델로 데뷔하는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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