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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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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그룹 '티아라' 지연(31)과 프로야구 선수 황재균(37·kt 위즈)이 결혼 2년 만에 파경을 맞은 가운데, 지연이 친오빠를 공개했다.

지연은 지난 10일 본인 인스타그램에 "내 사랑 금손이들. feat 그냥 효롱이"라고 적고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사진 속 지연은 같이 일하는 헤어·메이크업 스태프들과 손하트를 그리며 다정한 포즈를 취했다.

특히 지연은 친오빠인 박효준(32)씨를 '효롱이'라고 칭하기도 했다.

박효준씨는 훈훈한 외모를 뽐내며 지연의 뒤에 서서 돈독한 우애를 드러냈다. 두 사람은 쏙 빼닮은 우월한 비주얼로 눈길을 끌었다.

박효준씨는 '노홍철닷컴' 모델로 활동했으며 이후 2011년 Mnet '슈퍼스타K3'에 참가한 바 있다.

지연과 황재균은 지난 5일 이혼을 공식 발표했다. 지연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태성은 이날 "양측은 서로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하고 절차 진행을 위해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접수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지연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먼저 좋지 않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돼 죄송하다. 저희는 서로 합의 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황재균은 "우선 좋지 않은 소식을 여러 팬분들께 전해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지연 씨와 저는 성격 차이로 인하여 고심 끝에 별거를 거쳐 이혼을 하기로 합의했다. 이미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신청서를 제출했고, 조정절차를 거쳐 원만하게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혼 발표 이후 지연은 본인 인스타그램에 올린 황재균과의 커플 사진을 모두 삭제했다. 지연은 본인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올렸던 황재균과의 영상도 모두 삭제했다. 최근 올린 영상에는 티아라 15주년 팬미팅과 제주도 여행 영상만 남겨져 있다. 황재균은 본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삭제했다.

지연과 황재균은 열애 6개월 만인 2022년 2월 결혼을 발표하고, 같은 해 12월 웨딩마치를 울렸다. 최근 지속적으로 별거설, 이혼설에 휘말렸다. 지난 6월엔 부산 경남권 방송인 KNN 야구 중계진의 대화에서 두 사람의 이혼설이 언급되기도 했다. 당시 지연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하기도 했다. 황재균은 이혼설에 휘말리는 가운데도, 새벽까지 이어진 지인들 술자리에서 포착되며 입방아에 올랐다. 황재균 측은 이와 관련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다. 지연은 약 3개월 만인 최근 유튜브 영상을 업로드했는데 결혼반지가 보이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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