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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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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넷플릭스 요리 서바이벌 '흑백요리사 : 요리 계급 전쟁'으로 스타덤에 오른 정지선 셰프가 평가에 대한 소신을 전한다.

정 셰프는 13일 오후 4시40분 방송하는 KBS 2TV 예능물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 다면 평가에 대해 남다른 의견을 건넨다.

다면 평가는 부하 직원과 상사가 서로를 평가하는 제도다. 정 셰프는 "평가받는 거 싫다. (부하 직원에게) 평가를 받으면 악순환이 될 거 같다"고 우려했다. "부하 직원에게 배울 것이 있다고 한들 이야기가 오가다 보면 트러블이 생겨서 차라리 안 듣는 게 낫다"는 게 그의 요리 철학이다.

이와 별개로 '사당귀'에 정 셰프와 함께 출연 중인 코미디언 박명수는 정 셰프의 '흑백요리사' 인기에 편승하겠다는 포부를 밝힌다. 그는 정 셰프가 말할 때마다 "스타 셰프 정지선"을 추임새처럼 붙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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