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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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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가수 케이윌(K.will)이 5년 만에 연 소극장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14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케이윌은 지난 11~13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개최된 2024 케이윌 소극장 콘서트 '올 더 웨이(All The Way)'를 게최했다.
이날 케이윌은 '내 생에 아름다운'으로 공연을 시작했다. 이어 '1초에 한방울'과 '나와 달리' '레이 백(Lay Back)' '식탁' '추억이 울려' 등을 라이브로 선보였다.
다음 무대에 앞서 그는 지난 6월20일 발매한 일곱 번째 미니 앨범 '올 더 웨이(All The Way)' 소개 및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 등 그동안의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또한 타이틀곡 '내게 어울릴 이별 노래가 없어'의 뮤직비디오 이야기로 팬들과 소통했다. 이후 '내게 어울릴 이별 노래가 없어'와 '이러지마 제발' '왼쪽 가슴' 등 대표곡 무대를 펼쳤다.
특히 11일에는 가수 임정희, 12일에는 배우 겸 가수 서인국, 13일에는 듀오 '유브이' 멤버 뮤지가 특별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후 케이윌은 '러브블러썸(Love Blossom)' '니가 필요해'를 불렀다.
케이윌은 11, 13일에 '눈물이 뚝뚝', 12일에는 '그립고 그립고 그립다' 무대로 매 회차마다 다양한 세트리스트를 선보였다. '꽃이 핀다' '이별 몰랐던 날' '가슴이 뛴다' '오늘부터 1일' 등 히트곡들을 차례로 들려준 후 '흩어져 간다'와 '부른다'를 끝으로 팬들과 인사를 나눴다. 또한 마지막 날 공연 말미 소극장 콘서트의 연장선으로 서울 앙코르 콘서트와 일본 콘서트를 예고했다.
케이윌은 "5년 만에 개최된 소극장 공연으로 관객 분들과 가깝게 호흡하고 싶었고, '올 더 웨이' 앨범 타이틀과 같이 공연에 모든 걸 담아내고 싶었다. 오랜만이라 긴장도 하고 설레기도 했는데 관객들의 에너지로 공연을 이끌어간 것 같다. 와주신 모든 분들 감사하고 형나잇(공식 팬덤명) 사랑한다"고 했다.
한편 케이윌은 내달 30일부터 12월1일까지 부산 동서대학교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에서 2024 케이윌 소극장 콘서트 '올 더 웨이'를 개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dochi1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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