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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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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개그우먼 이성미가 안타까운 가족사를 고백했다.

14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 이성미가 절친인 가수 양희은과 김수철, 방송인 김혜영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성미는 지금으로부터 24년 전인 2000년에 아버지가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이성미는 부친의 별세 이후 일상에서 수시로 눈물을 흘렸다고 털어놨다. "나에게 아버지가 전부였는데, 떠나고나니 허무감과 상실감이 너무 컸다"고 했다.

이성미는 "너무 궁금한데, 아무도 이야기를 안해주더라"고 털어놨다.

이성미는 본인 아버지가 별세하기 전에 개그맨 이홍렬, MC 주병진, 양희은 세 사람을 불러 유언을 남겼다고 털어놨다. "그때의 유언을 지금까지 아무도 나한테 말을 안 해줬다. 알고 싶다"고 했다.

이에 양희은은 "개개인마다 하신 말씀이 달랐을 것이다"고 답했다. "어버지를 몇 번 뵙지도 못했고, 데면데면했다"고 덧붙였다.

이성미가 "혹시 엄마에 대해 말했을까 궁금하다"고 묻자 양희은은 "정말 아직도 남의 아버지지만, 참 그거는 섭섭하다. 왜 그걸 끝까지 이야기를 안 하시고, 함구하고 가셨는지 싶다"고 답했다.

양희은은 "왜 어머니가 100일 된 딸을 두고 집을 나가야 했을까"라며 이성미의 가족사를 언급했다.

이성미는 "나는 몰랐었다. 우리 엄마가 생모인 줄 알았었다"고 털어놨다. "호적을 떼어보니 '생모가 없는 관계로'라고 써져있었다. 나는 우리 엄마가 친엄마인 줄 알았는데, 28살이 되어서야 친엄마의 존재를 알게 됐다. 아버지에게 대들었다가 맞았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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