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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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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초고난도 훈련에 돌입한 '무쇠소녀단'이 패닉에 빠진다.

26일 오후 5시50분 방송하는 tvN 체육 예능물 '무쇠소녀단'에선 지옥의 업힐 훈련과 한강 오픈워터 훈련으로 실전 감각을 키우는 진서연, 유이, 설인아, 박주현의 모습이 그려진다.

'무쇠소녀단'은 이들의 진정성 있는 철인 3종 경기 도전기로 영상 콘텐츠 조회 수 1억 뷰를 돌파하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진서연, 유이, 설인아, 박주현은 27일 열리는 통영 월드 트라이애슬론컵에 출전할 예정이다.

이날 공개되는 8회에서는 통영 대회를 48일 앞둔 '무쇠소녀단'이 업다운이 심한 사이클 코스에 대비해 극악무도한 삼막사 업힐에서 훈련을 진행한다.

시작과 동시에 업힐 구간과 높아지는 경사가 나타나자 진서연, 유이, 설인아, 박주현은 안간힘을 다해 페달을 밟는다. 사이클 에이스로 손꼽히던 박주현도 엄청난 난도를 자랑하는 훈련에 흔들리는가 하면 후발 그룹에서 라이딩을 펼친다.

무엇보다 멤버들이 눈시울을 붉혀 '무쇠소녀단'에 찾아올 심상치 않은 위기를 짐작게 한다. 예고 영상에도 눈물을 흘리는 '멘털 철인' 진서연의 모습과 함께 "내가 이걸 할 수 있다고?"라며 울먹이는 목소리가 담긴다.

제작진은 "뿐만 아니라 왕복 2㎞ 한강을 횡단하는 오픈워터 훈련을 진행한다. 실전에 대비해 제한된 시야와 거센 물살 때문에 수영하기 어려운 한강을 완주해보는 훈련으로 수영 실력 향상을 노리는 것"이라면서 "물 공포증이 있는 진서연은 물론 수영 선수 출신인 유이 역시 초긴장 상태에 빠진다"고 예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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