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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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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허나우 인턴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강호로 군림했던 맨체스터 시티가 최악의 부진에 빠지자 크리스마스에도 추가 훈련 일정을 소화하며 분위기 반전에 나섰다.

25일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맨시티 선수들은 크리스마스에도 추가 훈련을 소화했고, 귀가 없이 훈련장에서 밤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팀의 경기력이 좋지 않을 때 휴일을 사용해 훈련을 소화하는 모습은 종종 볼 수 있지만, 선수단이 훈련장에서 잠까지 자는 것은 드물다. 맨시티는 2014년, 프리미어리그 클럽 중 처음으로 야간 수면 훈련을 도입한 것으로 전해진다.

또 맨시티는 홈 경기장 '에티하드 스타디움'에 수면을 개선하는 침실을 뒀다고 전했다. 이곳에는 '수면을 강화하는 벽지' 있는 80개의 침실이 있으며, 매트리스와 베개에 총 15만 파운드를 썼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와 관련해 "이 상황(경기력 부진)은 우리 모두에게 처음 있는 일이다. 선수들은 어느 때보다 열심히 뛰고 노력하고 있다"며 "우리가 예전처럼 경기를 펼치지 못하는 것에는 여러 이유가 있다. 선수들은 돌아오고 있고 언젠가는 더 나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맨시티는 26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에버턴과의 홈경기를 앞두고 있다.

맨시티의 경기력이 부진한 가운데, 크리스마스 훈련까지 진행하며 에버턴전에서 반등에 성공할 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now91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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