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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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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하근수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인천 유나이티드 유망주 박승호가 다음 시즌 K리그1 승격을 다짐했다.

인천은 26일 오후 2시 인천 연수구의 인천 유나이티드 축구센터에 모여 2025시즌 대비 담금질에 들어갔다.

이날 구단은 제13대 사령탑으로 지휘봉을 잡은 윤정환 감독의 취임 기자회견을 연 뒤, 첫 훈련에 돌입했다.

인천은 신임 사령탑 윤 감독의 지휘 아래 다음 시즌 K리그1 승격을 노린다.

훈련에 앞서 취재진과 만난 박승호는 "감독님께서 팀 분위기가 많이 가라앉은 거를 얘기하셨고, 다시 끌어올릴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고 하셨다. 빨리 친해질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셨다"고 전했다.

이어 "다음 시즌 목표는 당연히 K리그1 승격이다. 말하지 않아도 선수들과 코칭스태프 모두 한마음으로 잡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승호는 윤 감독이 취임 기자회견 중 다음 시즌 기대주로 꼽은 유망주 중 하나다.

그는 "일주일 정도 쉬고 하루도 안 빠지고 운동했다. 빨리 시즌을 시작한 만큼, 감독님과 소통하면서 방향성을 자세히 알고 싶다. 형들에게 많이 배우면 좋은 기회가 있을 거라 생각한다. 배우면서 성장하고 싶다"고 각오했다.

지난 시즌 강원FC를 이끌고 K리그1 준우승을 달성했던 윤 감독이 새로 부임한 만큼, 박승호도 남다른 기대감을 품고 새 시즌에 임한다.

박승호는 "지난해 시즌을 치르면서 정말 껄끄러웠던 팀 중 하나가 강원이다. 이렇게 감독님을 다시 뵈니 얼떨떨하기도 하다. 많이 배울 수 있을 것 같아 정말 기쁘다"며 기대했다.

이어 "올해보다 더 나은 시즌을 만들고 싶어서 노력하고 있다. 더 많이 성장하고 싶은 배고픈 마음이다"며 훈련에 참가했다.

올해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에 깜짝 발탁됐던 최우진도 인천의 승격을 다짐했다.

최우진은 "다시 1부 리그로 올라가겠다는 마음가짐으로 훈련했다"라며 "작년에 강원을 상대할 때 많이 어려웠다. 윤 감독님과 같이하게 돼서 기대도 되고 설레기도 한다. 감독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야 될 것 같다"고 각오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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