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릿, '체리시' 리믹스 버전 발매…골라 듣는 재미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그룹 '아일릿'이 두 번째 미니 앨범 타이틀곡 '체리시(Cherish)' 리믹스 버전을 발매한다.

28일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아일릿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총 7개 트랙으로 구성된 '체리시 리믹시스(Cherish Remixes)'를 발매한다.

리믹스 버전은 원곡과 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 컨트리와 힙합 장르를 결합해 원곡의 감정선을 깊게 표현한 딥 다이브(Deep Dive) 리믹스와 하우스 기반으로 마법같은 밤을 담은 문라이트(Moonlight) 리믹스, 재지 코드가 녹아든 저지 클럽(Jersey club) 장르의 피버(Fever) 리믹스다.

또 원곡에 속도 변화를 준 스페드 업 버전(Sped Up Ver), 슬로우드 리버브 버전(Slowed + Reverb Ver.), 연주곡(Instrumental) 등으로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21일 공개된 '체리시'는 '네 마음이 궁금하지만 그보다 너를 좋아하는 매 감정이 더 소중하다'는 메시지를 노래한 곡이다. 전작 '마그네틱(Magnetic)'보다 성숙해진 멜로디와 중독적이 후렴구, 귀에 쏙쏙 박히는 비트가 특징이다.

앨범에는 '체리시'를 포함해 앨범명과 동명의 수록곡 '아일 라이크 유(I'LL LIKE YOU)', 'IYKYK', '핌플(Pimple)', '틱-택(Tik-Tack)' 등 다섯 곡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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