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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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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개그우먼 안영미가 라디오 생방송 중 욕설했다.
안영미는 29일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에서 그룹 '더보이즈' 선우, '갓세븐' 영재와 생방송 중 실수를 이야기하며 욕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안영미가 "생방송 중에 팬들이 '성대모사 해주세요'라고 하면 어떠냐"고 묻자, 선우는 "아이돌 라디오할 때 밖에 팬들이 있지 않느냐. 항상 시키고 싶은 걸 스케치북에 적어 온다. 그럼 난 쉬는 시간에 물 마시고 쉬는 게 아니라 (그걸 보고) 다 한다"고 답했다.
안영미는 "그리고 뒤돌아서 '씨X' 하는 거냐"며 욕설했다. 선우와 영재가 당황하자, 안영미는 "신발, 신발한다고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선우는 "아 신발끈 묶으라고 하면 돌아서서 묶죠"라며 수습했다. 이 부분은 다시 듣기 서비스에서 편집한 상태다.
최근 안영미는 쿠팡플레이 코미디쇼 'SNL 코리아' 시즌6에서 tvN 주말극 '정년이'를 외설적으로 패러디했다. '윤정년'(김태리)을 희화화한 '젖년이'로 등장, 판소리 '사랑가' 첫 소절을 불렀다. '이리오너라 업고 놀자'를 '이리 오너라 벗고 허자'로 바꿨다. 가슴을 부각하거나 허리짓을 하는 등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몸짓을 해 비판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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