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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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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17세 연상연하 부부인 가수 미나와 류필립이 애정을 과시했다.

2일 오후 8시40분 방송하는 MBN '가보자고(GO)' 시즌3에서 유튜브 쇼츠로 "한 달에 1000만원을 벌었다"고 밝힌다.


류필립은 "돈을 벌 방법을 생각하다가 영상 편집을 시작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미나는 "남편이 독학했다"고 자랑스러워했다.

미나는 특히 "5년 전이었는데, 남편 덕분에 내가 앞서가게 된 것 같다"라며 뿌듯해했다.


아어 "회사 없이 일을 하다 보니 광고가 들어오면 남편이 직접 조율하고, 광고 대본을 쓰기도 한다"며 남편의 든든한 면모를 내세웠다.

그러자 류필립은 "사람들은 내가 돈을 한 푼도 벌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그저 아내 등에 빨대를 꽂고 사는 걸로 생각하는 분들이 많다"고 억울해했다.


하지만 영상 말미 '수입 관리는 누가 하냐'라고 묻는 MC들의 질문에 미나는 "내가 하고 남편에게 월급을 준다. 그런데 관리도 이제 내가 해야 할 것 같다"고 했다.

"남편한테 월급을 300만 원씩 줬는데 그걸 투자하느라 날렸다"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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