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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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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성우 서유리가 근황을 밝혔다.

서유리는 지난 2일 본인 소셜미디어에 "강의실이 이런 모습이었네요. 졸업? 중퇴? 한 지 너무 오래돼서"라고 적고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서유리는 한 대학 캠퍼스에서 청순한 매력을 뽐냈다.

물오른 미모와 맑은 피부가 인상적이다.

서유리는 최병길 PD와 2019년 결혼했으나 파경을 맞았다.

지난 3월 두 사람은 이혼 조정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6월 초 이혼 조정 절차를 마무리했으며, 슬하에 자녀는 없다.

서유리는 지난달 29일 방송된 TV조선 '이제 혼자다'에서 이혼 심경을 털어놓았다. 서유리는 "자궁 쪽 문제가 생긴 적이 있다. 30분 정도 하혈하면 쇼크가 온다. 당시 제주도에 있었는데 응급실까지 1시간30분이 걸리는 거다. 정말 죽는 줄 알았다"고 주장했다.

"함께 있던 스타일리스트가 전 남편에게 연락을 했는데 응답이 없었다. 그 와중에도 (전 남편이) 사채 쓴 걸 저는 돈 빌려서 막아주고 있었다"는 것이다.

한편 서유리는 2008년 대원방송 성우 1기로 데뷔했다. '강철의 연금술사' '도라에몽' '드래곤볼' 등 애니메이션과 게임 '던전 앤 파이터' '서든어택' 등에서 목소리 연기를 했다. MBC TV 예능물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도 활약했다.

최 PD는 MBC 재직 시절 드라마 '호텔킹'(2014) '앵그리맘'(2015), '미씽나인'(2017) 등을 연출했다. 2019년 MBC를 퇴사했으며, 지난 6월 개봉한 LG유플러스 STUDIO X+U 영화 '타로'의 연출을 맡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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