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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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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래퍼 겸 프로듀서 지코가 솔로 데뷔 10주년을 맞이했다.

지코는 7일 소속사 KOZ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많은 팬분과 대중분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있었기에 10년 동안 지치지 않고 솔로 활동을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오는 23~24일에 열리는 콘서트에서 저와 여러분이 공유한 10년을 함께 되짚어 보면 정말 재밌을 것 같다"고 했다.

솔로 데뷔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지코는 이달 말까지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에 출연한다. 솔로 데뷔 10주년 소회와 심도있는 음악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국내외 스트릿 패션 브랜드와 패션 플랫폼과의 협업도 진행한다.

오는 23~2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단독 콘서트 '조인 더 퍼레이드(JOIN THE PARAD)'가 대미를 장식한다. 이 공연은 지난달 24일 예매 시작 10분 만에 전 회차 전석 매진됐다. 지코의 단독 콘서트는 2018년 이후 6년 만이다.

2011년 그룹 '블락비'로 데뷔한 지코는 솔로 데뷔곡 '터프 쿠키(Tough Cookie)'를 포함해 싱글 11장, 미니 앨범 4장, 정규 앨범 1장을 선보였다.

'오키도키' '너는 나 나는 너', '사람' 등의 많은 히트곡을 냈다. 특히 2020년 발표한 '아무노래'는 연간 다운로드·스트리밍 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그해 사상 최고 히트곡에 등극했다.

2018년에는 기획사 KOZ엔터테인먼트를 설립, 보이그룹 '보이넥스트도어'를 제작하며 프로듀서로서 제작 능력을 입증했다.

올해 자신의 이름을 내건 음악 토크쇼 KBS 2TV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 MC로 활약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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