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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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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그룹 '베이비몬스터'가 월드투어 추가 개최 지역을 공개했다.

25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는 일본 4개 도시에서 월드투어 '헬로 몬스터스(HELLO MONSTERS)'를 추가 개최한다.

공연 지역은 가나가와, 아이치, 오사카, 후쿠오카다. 이로써 베이비몬스터는 주요 음악 시장으로 꼽히는 북미와 일본을 모두 아우르는 투어 로드맵을 완성했다.

베이비몬스터는 내년 1월25~26일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KSPO DOME) 공연을 시작으로 2월 미국 뉴저지, 3월 로스엔젤레스에서 월드 투어를 진행한다.

이번 일본 공연은 베이비몬스터가 정규 1집 컴백 후 팬들과 다시 만나는 자리다.

베이비몬스터는 팬미팅 투어 당시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를 전석 매진시키고, 고베 월드 홀에서 예정된 2회 공연 매진에 힘입어 공연 회차를 추가한 바 있다.

추가 공연 일정은 향후 공개한다. YG는 "그간 베이비몬스터에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고자 최대한 많은 팬 분들과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의 행보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베이비몬스터는 YG가 2016년 블랙핑크 이후 7년 만에 내놓은 신인 걸그룹으로 지난해 11월 '배터 업'(BATTER UP)으로 데뷔했다.

이달 1일 발표한 정규 1집 '드립(DRIP)'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 진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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