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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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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이 고심 끝에 4선 도전에 나서기로 했다.
대한축구협회 고위 관계자는 "정몽규 회장이 내년 1월8일로 예정된 협회장 선거에 출마하겠다는 뜻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내달 2일 체육회 스포츠공정위에 연임 심사 신청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3년부터 3회 연속 축구협회장을 맡아온 정 회장은 최근까지 4연임을 위한 선거에 나갈지 여부를 고심했다.
승부 조작 등 비리 축구인 사면 시도와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 논란으로 비판 받았고, 문화체육관광부 감사 결과 자격 정지 이상의 중징계를 받을 수도 있다는 부담스러운 상황도 정 회장을 고심하게 만들었다.
지난 26일 열린 임기 마지막 임원 회의에서도 뚜렷하게 출마 의사를 드러내지 않았으나, 결국 다시 도전하는 방향으로 가닥 잡았다.
정 회장이 4선에 도전하려면 임기 종료일인 2025년 1월21일 50일 전인 내달 2일까지 축구협회에 후보자 등록 의사를 밝혀야 한다.
이에 정 회장은 내달 2일 체육회 공정위에 연임 심사서를 내고, 축구협회에 후보자 등록 의사표명서를 접수하기로 했다.
앞서 허정무 전 축구대표팀 감독이 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정 회장이 4선에 도전하려면 체육회 공정위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축구협회 회장 선거운영위원회는 내달 12일 구성되며, 후보 등록은 내달 25일부터 사흘간 받는다.
선거는 2025년 1월8일 열리며, 새 회장 임기는 1월22일 정기총회부터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대한축구협회 고위 관계자는 "정몽규 회장이 내년 1월8일로 예정된 협회장 선거에 출마하겠다는 뜻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내달 2일 체육회 스포츠공정위에 연임 심사 신청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3년부터 3회 연속 축구협회장을 맡아온 정 회장은 최근까지 4연임을 위한 선거에 나갈지 여부를 고심했다.
승부 조작 등 비리 축구인 사면 시도와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 논란으로 비판 받았고, 문화체육관광부 감사 결과 자격 정지 이상의 중징계를 받을 수도 있다는 부담스러운 상황도 정 회장을 고심하게 만들었다.
지난 26일 열린 임기 마지막 임원 회의에서도 뚜렷하게 출마 의사를 드러내지 않았으나, 결국 다시 도전하는 방향으로 가닥 잡았다.
정 회장이 4선에 도전하려면 임기 종료일인 2025년 1월21일 50일 전인 내달 2일까지 축구협회에 후보자 등록 의사를 밝혀야 한다.
이에 정 회장은 내달 2일 체육회 공정위에 연임 심사서를 내고, 축구협회에 후보자 등록 의사표명서를 접수하기로 했다.
앞서 허정무 전 축구대표팀 감독이 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정 회장이 4선에 도전하려면 체육회 공정위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축구협회 회장 선거운영위원회는 내달 12일 구성되며, 후보 등록은 내달 25일부터 사흘간 받는다.
선거는 2025년 1월8일 열리며, 새 회장 임기는 1월22일 정기총회부터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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